QCY T11 구매 후기

무선이어폰을 하나 장만했다.

출퇴근 시간 열차에서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기 위해
무선이어폰이 필요했다.

어떤 무선이어폰을 살까...?
갤럭시버즈가 잘 나왔다던데..
10만원 후반대네??
무선이어폰에 쓰기엔 돈이 아깝네
브랜드 이런거 필요없고
적당히 쓸만한거면 되는데....

자연스레 저가형 무선이어폰을 알아보게 됐다.
알아보던 중 QCY 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다.

중국회사이고 가성비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무심코 QCY 무선이어폰을 검색했고
적당한 가격대, 신제품으로 알아보다가
무심코 T11 제품을 주문했다.

가격은 2만원후반대!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에 주문했다.

내가 찾던 제품이었다. ㅎㅎ

도착!

 

박스 뒷면에 상세 스펙이 적혀있었다.

필요한 정보만 정리하자면

통긴거리 10m(장애물 없는 환경에서)

충전시간 : 2시간

통화시간 : 3시간

음악시간 : 3.5시간

배터리 용량(이어폰) : 40mAh

배터리 용량(충전독) : 600mAh

 

간단하게 배터리 용량만 생각하면

충전독으로 15번은 완충 할 수 있다.

충전독만 있으면 몇날 며칠은 사용할 수 있다. ㅎㅎ

 

 

충전독

 

저가형 브랜드라 그런지 

소재가 플라스틱이었다. 저렴한 재질 ㅎㅎ

충전독의 경우 상처가 나기 쉬우니 

민감한 분은 케이스를 하나 구매하시면 될듯

나는 어차피 편하게 쓸 생각이라 그냥 사용할거다.

충전독의 크기는 음..

골프공을 잡는다는 느낌이 드는 크기?

생각보다 작았다.

박스 안에는 다른 사이즈의 이어팁이 있었다.

기본 장착된건 M 사이즈이고 S와 L 사이즈가 한 쌍씩 들어있다.

귀 사이즈에 알맞게 갈아끼우면 된다. 

이용하는 방법은 이어폰을 장착한 후

위 사진에 녹색 불빛 들어온 곳을 터치하면 된다.

4~5초간 터치하고 있으면 켜고 끌 수 있다.

그리고 2번 터치와 2초 정도 터치를 주로 사용한다.

음악 들을 때 2번 터치하면 정지 및 재생,

오른쪽을 2초간 터치하면 다음곡

왼쪽을 2초간 터치하면 이전곡

통화할 때 2번 터치하면 수신, 2초간 터치하면 거절 ㅎㅎ..

쉽다 쉬웡

작다 작아

중국브랜드 무선이어폰 생각하면

손가락만한 크기의 이어폰이 주렁주렁

귀에 달려있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T11 을 구매해보니

그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

알맞은 크기

 

며칠동안 출퇴근하며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했는데

음질도 좋았고, 통화하는데도 문제 없었다.

무선이어폰 잘 적응해서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 

내 돈 주고 산 QCY T11 무선이어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