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지구 A1-5, 12BL 분양주택 입주자 당첨 후기(6) -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계약 후 해야할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다.

자금조달계획서를 해야한다니....

무섭다.. 이거 잘못 입력하면 나중에

벌금내고 그래야하나?? ㅜㅜ

청약 취소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알아보니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처럼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되길 바라며 간단하게 제출하는 방법을 안내드린다.

 

계약했을 당시 받은 안내문은 아래와 같다.

자금조달계획서 안내

어디서 입력하고 제출하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제출해야하는지 안내되어있다.

자금조달계획서 안내

양식은 위의 사진과 같다.

크게보면

자기자금(예금,주식,증여,부동산처분대금)과

차입금(보증금, 대출)

으로 나뉘어있다.

 

자기자금은 계약하기 전 시점에 갖고 있는 금액을 입력하면된다.

모든 금액을 입력할 필요는 없고

납부할 금액만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차입금의 경우 대다수가

전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일텐데

또한 이것도 납부할 금액만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분양주택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아래 글을 참고하길..

분양주택의 주택담보대출! 얼마나 가능할까? (LTV 기준) (tistory.com)

분양주택의 주택담보대출! 얼마나 가능할까? (LTV 기준)

위 글을 참고하여 설명하자면,

우리의 경우 분양가가 5~6억대

주위 시세가 9~10억정도로 형성되있다.

투기과열지구는 LTV 가 40% 인데,

어차피 주위 시세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9~10억 기준으로 LTV 40% 적용한 대출금액을 적었다.

 

분양가 기준으로 적어낼 지~

주위 시세로 적어낼 지~

잘못 입력했다가 큰일 나는거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단어 그대로 계획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지 않은가?

계획이 바뀌면 잔금 다 납부하고,

나중에 따로 증빙을 하면 되는거다. 너무 신경쓰지 말길.

다만 계획이 너무 바뀌면

나중에 증빙하기 복잡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큰 틀은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4번에 조달자금 지급방식이 있는데

분양주택의 경우

계좌이체로 입금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좌이체금액에 해당금액(계약금+주택담보대출+등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매매의 경우 보증금,대출금 승계 고려해야됨)

현금으로 직접 납부하시는거라면

현금에 금액을 입력하시면 된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을듯)

 

자금조달계획서 안내

나는 처음에 이 계획서를

자필로 써서 제출하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으로 제출하게끔 되어있어서,

입력한 금액이 분양가랑 일치하는지 자동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입력하기 편했다.ㅎㅎ

이렇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은 끝났다..

 

 

이제 계획서를 제출했으니 그 다음단계는

증빙서류 제출이다. 

크게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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