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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부동산 용어 및 꿀팁

LTV, DSR, DTI, 신DTI 이게 무슨 말이야

by 푸르파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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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을 납부하고 잔금대출에 대해 알아보던 중

생소한 단어들이 눈에 띄었다.

" 투기과열지역의 부동산 담보대출은 LTV 40% 이고, DTI 40%를 충족해야한다~ "

"투기과열지역" 은 뉴스에서 자주 보았듯이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나라에서 지정하여 관리하는 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LTV DTI 이건 또 뭐고, 검색하다보니 DSR, 신DTI 이건 또 뭐야... 

 

출처: pexels

 

이왕 공부하는 김에 하나하나씩 의미를 간단히 알아보자

 

LTV :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

       예를들어 LTV가 40%이고, 5억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최대금액은 5억 X 40% = 2억이 된다.

 

아~~ 그럼 5억에 분양받은 아파트를 LTV 40% 적용하면 2억 대출이 최대인가??

그건 아니다. 이 내용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써보겠다

 

DTI (총부채상환비율) : 연간 총소득에서 연간 부채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

                              금융권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 연간 소득에서 대출금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기타 부채의 이자 상환액을 합한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

                              예를들어 내 연봉 5천만원이고 DTI이 40%라면 주담대 시, 연간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부채의 이자 상환액이 2천만원 이하를 충족해야한다.

                              또한,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이 있을 경우!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상환액을 합쳐서 고려한다.

 

신DTI : 대출자의 모든 주택담보대출금의 원리금을 합쳐 계산한다.

          따라서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고,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으려면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액까지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만 고려했는데 이제는 원리금까지 고려해야한다.

          더 강화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금과 이자 상환액 비율을 말한다.

                                       전체 금융 부채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할부,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등이 포함된다.

                                       예를들어 내 연봉 5천만원이고 DSR이 40%라면 주담대 시, 전체 금융부채의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2천만원 이하를 충족해야한다.

 

아 근데 DSR, DTI 무슨 차이냐고???

둘 다 기타 금융 부채에 대해 계산하지만,

"DSR" 은 기타 금융 부채(신용대출, 자동차 할부금, 학자금대출 등) 의 원리금(원금+이자) 까지 고려한다.

따라서 DSR이 더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다.

 

DSR, DTI, 신DTI, LTV 에 대한 용어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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