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6개월이다보니, 활동량이 많아져서 키즈카페를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의 위례 키즈카페는 거의 다 다녀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 밀가루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형 키즈카페 더리틀즈입니다.
위에 사진은 입장하기 전 환복을하고
카페 내에 있는 장난감을 타고있는 사진입니다.
단순히 밀가루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형도 있고,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조금이지만 구비되어있어서, 지루한 대기시간이 만족스러웠어요.
더리틀즈에는 선생님 두 분이 계셔요.
안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부모님은 입장이 불가하고, 통창 밖에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처음부터 저렇게 들어간건 아닙니다.
다들 잘 들어가는데 혼자 소외되어 밖에 있길래,
문 열고 선생님께 저희 아이 못들어갔다고 말씀드렸어요ㅠㅠ
아이들이 우르르 한꺼번에 들어가다보니 소외되는 아이도 있어요…
선생님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친구들도 잘 놀고있으니, 편한 장난감(주방놀이)부터 탐색합니다.
밀가루카페에 밀가루만 있는게 아니라
중장비, 물레, 아이스크림가게, 주방놀이 등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적응해주는 우리 아가 고마워!!
아이들이 제법 적응하자 선생님들도 더 적극적으로 놀아주셨어요.
마스크가 벗겨지는 아이, 엄마를 찾는 아이, 놀이를 어려워하는 아이 등등 많았는데
맞취서 놀이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카트 안에 들어가서 선생님과 놀이하며
더리틀즈 위례 밀가루카페의 가장 안쪽까지 들어왔어요.
이 사진 정말 잘나왔어요!
엄마와의 분리와 낯선 공간, 낯선 촉감에 적응하고있는 아이.
저희아이는 대소변 훈련중이고
이런 장소에서 소변을 본 적은 없지만
만일 구토나 배변 실수를 하면 밀가루값을 다 보상해야한다고해요.
그래서 들어갈때는 만일을 대비하여 기저귀를 입혔습니다.
밀가루로 온 몸에 발라서 놀아서 촉감놀이를 열심히 하고있는 아이도 있어요.
그 아이 어머니가 걱정스런 눈으로 아이를 보는제게,
처음에는 저희아이도 안들어갔어요~라며
위로를 해주셨어요^^
아예 안쪽에 자리잡아서 스쿱으로 밀가루 푸는 놀이를 합니다.
가장 꼴찌로 들어갔는데 거의 마지막에 나온 아들!
기특합니다.
다녀온지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조만간 또 가야지 하면서 못갔네요..
대기실에 있는 대왕 곰돌이 ㅎ
놀이 이용하고 약간의 대기시간을 가지면 한시간이
넘는데, 주차지원이 한시간 뿐이라 차액을 결제해야하더라구요.
놀이가 저렴한 금액이 아닌데도 주차비를 추가로 내야하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이렇게 놀아주기 힘드니,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있는 위례 키즈카페 체험형 카페 밀가루놀이 더리틀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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