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교 출렁다리 가는 길에
방문한 빵집!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에 띄는 건
넓고 넓은 주차장
60여대는 주차할 정도로 넓다ㅎㅎ
넓은 주차장에 비해 빵집의 외관은
읭??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간판이름 생각하면
삐까뻔쩍 할 것 같았는데...
일단 들어가자 -..-
초라한 외관에 비해 내부는 놀라웠다.
직원 6분?? 정도가 분주하게
빵을 만들고, 계산대 업무, 매장 정리
일을 하고 계셨다.
빵은 20여 종류 내외로 많았다.
서울에 있는 빵집 좀 돌아다녀봤는데
서울에서 보지 못한 특이한 빵들이 많았다.
빵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신듯하다.
간판 값 하구나 싶었다.
주문한 빵을 사들고 매장을 나가면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연결되있다.
음.. 쏘쏘~~~
밖으로 나가보자
밖으로 나가면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되있다.
천막이 쳐 있어서 여름날에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겠다.
그리고 저~ 뒤에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관람차를
떼다 가져다 놓은 것 같이 생긴 자리도 있다.
저런건 처음본다. 신기방기.
저 자리에 가까이 가면 울타리가 쳐있는데
그 너머로 보이는 것은!!
위와 같은 한탄강 경치를 볼 수 있다.
저 날은 모내기철이라 논에 대놓은 물을 뺀다고
흙탕물이었다.
6월쯤? 다시 간다면 물도 많고 맑아서
경치가 좋을 것 같다.
나는 육쪽마늘빵과 어니언베이글을 사먹었는데
무난했다. 다른 빵맛집과는 크게 차이는 없었다.
다만, 이 맛있는 빵과 한탄강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이 곳 밖에 없는 것 같다.
시원한 산바람, 강바람을 느끼며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빵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엔
최적의 장소
최고의 빵집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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