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여기저기

McAFEE'S BENCHMARK 위스키 후기

by 푸르파 2021. 4. 20.
반응형

레스케이프 호텔로 호캉스를 갔다.

https://proofa.tistory.com/17

근처에 남대문 시장이 있어서

구경을 갔다가 주류상점에 들렀다.

결혼 후 어르신들 선물로 드릴

양주를 사러 방문했던 곳이었다.

들른 김에 요즘 위스키 안 마신지 꽤 되기도 했고,

비싸게 사먹기는 돈이 아깝고

저렴하지만 맛도 나름 괜찮은 것이 무엇일까?

스캔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중이었다.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여러 종류의 위스키 중

내 눈길을 이끈 것이 있었다.

바로 McAFEE'S BENCHMARK 라는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ey) 였다.

여기서 버번 위스키란?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ey)

 - 위스키의 한 종류로, 보통 위스키는 보리나 호밀로 만들지만

   버번 위스키옥수수가 51%이상 함유된 원액을 이용한다.

   19세기 초 미국의 켄터키주의 버번이라는 마을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위스키로 만들어 팔았다는데서 유래한다.

참고: 나무위키

 

가격대는 2만원 중후반대이다.

처음 보는 위스키인지라 궁금해서 위키피디아에서 자료를 찾아봤다.

Sazerac 社 의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의 브랜드이다.
켄터키 주 Franfort 에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만든다.
이 브랜드의 풀네임은 "McAfee's Benchmark Old No. 8 Brand" 이다.
알콜도수는 40%이며, 최소 36개월 이상 숙성했다.
...


출처: en.wikipedia.org

전에 버팔로 트레이스라는 위스키를 마신 적이 있었다.

아, 이것도 Sazerac 社 소유의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에서

만들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나친 음주는 위험합니다..

 

온더락

스트레이트로도 먹어보고,

온더락으로도 먹어보고,

콜라에도 타마셔봤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벤치워크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온더락은 부담없이 은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의외로 콜라에 섞어 마시니 재미있는 맛이 되어버렸다.

톡톡 쏘는 탄산과 달짝 지근한 콜라의 맛이 

이 버번 위스키와 섞이니 오묘한 맛이 되어버려서 

밤 늦게까지 혼자 홀짝홀짝 마셨다.

 

재구매 의사 있음 ㅎㅎ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